역삼동 맛집// 폭염도 이기는 시원함 #능라도_평양냉면#

회사 근처에 있는 평양전통음식점 능라도

 

 

갑작스런 무더위에 냉모밀을 먹으려다가 급 찾은 날

작년에 남북회담으로 줄이 장난아니였는데 지금 그정도는 아니겠지 했다가...

발렛 주차(3,000원)가 가능한데 정말 고급수입차들이 줄줄이 오고

(발렛파킹 아저씨가 외국인이신데.. 운전 잘하심 ㅋㅋㅋ

냉면 기다리면서 아저씨 운전하는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ㅋㅋㅋ)

 

 

대기3번으로 들어가고(11시 35분이였는데;;;) 우리 뒤로 대기줄 생기는거 보고 깜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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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고민없이 평양냉면으로 통일~ 하고

 

 

점심시간이 시작하자마자 다들 우르르~ 몰려온건지

한참을 기다려 받은 능라도 평양냉면

그릇이 무거워서 들었다가 깜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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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맑고 시원한 육수에 기다림도 싹 잊고

 

 

요렇게 한상차림 해서 먹자스라~

우선 시원한 육수부터 쭉~ 들이키고 육수 리필이요~!!!!

 

 

살짝 절여서 꼬돌~한 식감까지 살린 오이랑 아앙~

 

 

단백한 수육이랑도 아앙~

오전에 일이 있어서 두통이 생기려고 했는데 ㅋㅋㅋㅋ정말 시원하게 평양냉면 한그릇 하고나니

기분이 어찌나 좋은지.. ㅎ 무더위도 잊고 사무실 오는 길에 노래까지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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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론 나 기분 안좋을 때 누가 평양냉면 먹으러 가자고 했으면 좋겠다 ㅠ 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