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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맛집# 어묵 하나만 먹어도 성공적! '이포어묵'

with_zari 2020. 9. 22.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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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중앙시장에 있는 이자카야 겸 수제어묵 전문점 이포어묵

지독 검색은 이포어묵으로 해야되는데 

 

 

간판은 또 산전..이다 ㅎㅎㅎ

 

 

가게는 옆가게를 인수하셔서 확장하셨는지 처음 왔을 때 보다 엄청 넓어졌고 좌석 간격도 넓은 편

 

 

신당동 중앙시장 이자카야 이포어묵 메뉴판

처음 왔을 때 보다 메뉴도 늘었다 ㅎㅎㅎ

시장 안이라 그런지 저렴한 편~

 

 

이포어묵 왔으면 어묵을 먹어줘야지!!

수제어묵(10,000원)을 주문하고 나니

참깨드레싱을 뿌린 샐러드가 기본으로 나왔다.

소주를 시키고

 

 

주섬 주섬 개수작 젓가락 종이받침대를 만들어서 술상 세팅ㅋㅋ

 

 

금방 나온 이포어묵 수제어묵 ㅎ

3종류의 수제어묵을 먹기 좋게 잘라서 가운데 어묵에는 소스를 뿌려주셨는데 뭔지 잘 모르겠지만 맛있음ㅎㅎ

 

 

요렇게 혼술상이 차려졌으니

지금의 나와 과거의 나와, 미래의 나까지 해서 짠~하고

 

 

어묵은 요렇게 일반 오리지널 어묵이랑, 오징어와 야채가 콕콕 박힌 오징어 야채어묵, 톡톡~ 씹히는 날치알 식감이 좋은 날치알어묵까지 3종.

정말 생선살로 만든 어묵이라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사비가 여느 참치집이나 횟집 못지않게 맛있어서 와사비간장 찍어먹는것도 강추

어묵이 맛있으니 소주가 쭉쭉~ 들어가서 술은 남고 안주가 모자라서 주문한

 

 

삼치구이(8,000원)

삼치가 제철이긴 하지만 이렇게 큼지기한 삼치를 2조각이나 구워주시다니 ㅎㅎㅎ

시장이여서 가능한건가 ㅎㅎㅎ

 

 

또 다시 시작된 나홀로 2차 혼술 ㅋㅋㅋ

 

 

담백한 삼치구이 겉바속촉~ 하게 구워주셔서 맛있는 와사비간장이랑 잘먹었다.

다음에 또 뭐 먹으러 가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