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자리
귀한걸 선물 받았다. "4년된 영지버섯주"
with_zari
2020. 10. 12.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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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받은 영지버섯주.
몰랐다.
영지버섯으로만 담으면 쓴맛이 나서 대추와 적절히 섞어야되고
3년 이상 되면
효능이 뛰어나 약주가 된다는 것을..
그런데 무려 4년이나 된 영지버섯주.
이리 귀한걸 주시다니..ㅎ
한잔 따라 마셔보니 도수가 쎈데도 향과 적당한 달짝지근함이...
이거 한잔 맛만 보고 말게 아니구나 싶더라.
맛을 보니 더 귀한걸 선물받은거 같아 더 감사!!!
결국 코르크 마개라 보관도 쉽겠네 했던 생각은 무엇.. 코르크 마개는 다시 닫히지 못하고 빈병이 되었다는.. ㅋㅋ
영지버섯주 한번 담아야봐야지 싶게
쫙쫙 잘 받고 숙취도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