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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역 술집+ 어느 숫자여도 좋다 #7번포차

with_zari 2021. 2. 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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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역 근처에 주르륵~ 있는 포차거리.

딱히 이름도 없이 번호만 있는 있는 포차지만.. 몇 군데 가보니 조금씩 다르긴 한데

비슷비슷한게 어딜가도 포차 특유의 분위기와 안주가 있어 술한잔 하기 좋을 듯

이 날은 좀 일찍 갔더니 이제사 문을 열기 시작하셨는지 준비 중인 곳들이 있어서

 

 

6번 갈까 8번 갈까 하다가 이번엔 행운의 7호점으로 ㄱㄱ!!!

강변역 7번 포차 메뉴판

카드 결제는 안됩니다.

계좌이체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조금씩 다르지만 비슷한 분위기의 실내

 

 

한쪽에 붙은 싸인 중 경리,정진운 커플과 제이쓴,홍현희 커플 싸인이 눈에 띈다 ㅎㅎ

 

 

안주를 주문하고아니

베트남 고추가 들은 정말 칼칼한 어묵국물이 기본으로 나와서

 

 

플라스틱 소주잔에 짠~하고 새해 덕담도 나누고

 

 

주문한 허파볶음이 나왔다.

 

 

깻잎, 양파랑 같이 매콤한 양념에 볶으셨는지

만들 때 부터 매운 냄새가 솔솔~ 나던 허파볶음

먹어보니.. 살짝 떡볶이 양념 맛이 나는 달짝지근하니 매콤한 맛 ㅎㅎㅎ

 

 

오랜만에 온 김에 2차를 정해놓은지라

1차로 가볍게 소주 2병 비우고 현금결제하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