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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동 맛집# 알찬 민어 코스가 있는 '어사랑 횟집'

with_zari 2018. 8. 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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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사거리 근방에 있는


 

어사랑횟집 
민어코스 요리를 1인당 4만원에 판매하고 있다고 해서 
팅커벨이랑 찾았다. 






어사랑 횟집 메뉴판 
...메뉴가 참 많다;;ㅋ 





우리는 민어회정식 B 1인 40,000원 2개 주문 






우선 기본 차림 
메추리알이랑 다슬기도 츕츕 맛있게 먹고 






오른쪽 부터 멍게, 꼬막, 비단멍게 
비단멍게가 참 맛있더라. 






꼬막도 요래요래~해서 먹고 






뒤이어 나온 소라 
소라 내장까지 다 주셨길래 






내장부터 먹어봤는데 오~ 쓴맛 하나도 없고 녹진녹진~한게 정말 맛있더라. 






소라고 적당히 잘 삶아져서 맛있게 먹고 
(올해 먹은 소라 중에 제일 맛있었다.)






오만디기와 바지락이 조금 섞인 동죽탕이 나왔는데 
와~ ㅋㅋㅋㅋㅋ이게 완전 시원하니 술도둑 ㅋㅋㅋ
청양고추 조금 더 넣어서 더 끓여먹었는데 
동죽알이 실하고 맛있어서 팅커벨이랑 주섬 주섬 계속 먹었다 ㅋ






민어전도 나오고 
갓 부처낸건 아니지만.. 전자렌지에라도 한번 돌려주셨으면 더 좋았을거 같은 식은 민어전 






민어회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모둠회를 같이 주시나보더라. 
먼저 나온 모둠회






콘치즈 






참치꼬리구이 
ㅎㅎ요거 껍데기도 맛있고 살코기도 맛있었음






조금 기다려 나온 숙성민어회 
솔직히 민어 등이나 뱃살은 그냥 저냥 






요게요게~ 진짜 






야들야들한 민어껍데기 






쫄깃한 민어부레 
ㅎㅎㅎ 조금 더 주셨으면 좋았을 듯 
너무 맛있게 잘먹었다. 






가리비찜도 나오고 






요것도 비린내 하나 없이 적당히 잘 삶아주셨더라. 






참치회와 낙지탕탕이 






요렇게 김에 싸먹으니 요게 또 별미더라 ㅋㅋㅋ







마지막에 나온 민어탕 






민어뼈와 살이 더 뽀얗게 우러날 때 물을 붓고 꽤 오래 끓였다. 







기다리는 동안 남은 민어회 샤브샤브로~






요렇게 와사비간장 찍어 먹고 






사골국 마냥 뽀얗게 우러난 민어탕 국물  캬~ 






제법 실하게 들은 민어살도 발라 먹고 
생각보다 민어회는 별로 였지만 나머지 메뉴들이 너무 맛있어서 
또 가고 싶다. 

위치가 내 이동선 상에서는 좀 멀지만 올 여름에 한두번은 더 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