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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맛집+ 두껍고 진~한 '혜성칼국수'맛.자리/바깥.상차림 2016. 10. 9. 17:13728x90청량리 롯데시네마에서 조조영화를 때리고;; ㅋㅋㅋ
출출한 배를 붙잡고 찾아간 혜성손칼국수
검색해보니 혜성칼국수라고 하던데청량리와 회기 딱 중간즘에 있다.
차는 바로 옆 골목에 빈자리 있으면 주차 가능한 듯 ㅎ매주 월요일은 휴일인데 다섯번째 주는 월요일은 영업하신다고.. 아 나 이런거 어렵던데 ㅠ ㅠ
1968년부터 장사를 하셨다는데
가게 안이 깔끔하다.. 유일한 메뉴판인 칼국수 7000원
주문할 때 아주머니가 "멸치?!닭?!"
이게 다다 ㅋㅋㅋㅋ우린 셋다 닭!!!
..고기파 모였네 ㅋㅋ리모델링은 하셨겠지만
오래된 수납장이며 의자들이 세월에 닳긴 했어도 깔끔하게 써오신게 보이는거 같았다.자리에 앉으니 인당 그릇 두개와 수저, 물을 가져다 주셨다.
그릇하나는 물그릇, 하나는 개인 그릇으로 쓰는...거겠지?! ㅎ
간장이랑 양념장,후추가 있는데
따로 넣지 않아도 될 거 같았다.조금 시간이 걸리네?! 싶을 때 쯤 칼국수가 나왔다.
한그릇 가~득 푸짐한 칼국수와 숭덩 숭덩 올라간 닭고기 고명 ㅎㅎ
같이 나온 김치랑 한입
김치는 명동 칼국수보다 마늘향이 적고 더 시원한거 같았다.
칼국수는 국물이 진~해서 푹 고와낸 삼계탕 국물 먹는 느낌이였고
면이 좀 두껍고 색이 노르스름하던데..
먹다보니 정말 부드럽게 잘 손질한 고기 떡심 먹는 기분이더라 ㅎㅎㅎ
위대한 내가 한그릇 다 못먹었다 ㅠ
올망졸망 자다깨서 바로 나온 듯한 동네 꼬마아이들도 맛있게 먹고 있던데
보기 좋더라 ㅎ'맛.자리 > 바깥.상차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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