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le. Heart. ed Whole. Heart. ed

왕십리에서 너무 힙해진 꼬랑치킨. 처음 몇번 갔을 때 만 해도 등산다녀오신 50~60대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거의 다였는데 오랜만에 갔더니 평균연령이 30대가 안될지도 모르겠는 젊은 손님들이 우르르~ ㅎㅎㅎ 여전히 저렴한 왕십리 꼬랑치킨 메뉴판. 이모님이라고 부르면 딱 좋을 푸근해보이시는(세상 시크하심;;ㅋ) 사장님이 혼자 운영하고 계셔서 주방 앞에서 수저와 양념장, 앞접시 정도는 가져다 먹고 소주랑 생맥주도 알아서 가져다 먹고 계산만 잘해주면 된다. (내가 가자마자 앞에 커플이 계산을 하고 가려는데 당연히 12,000원일거라고 생각한 김치찌개가 10,000원이였고 커플은 총 합이 24,000원이라는데 사장님이 "24,000원 맞어?" 라고 하시는데 갑자기 다들 어랏... 했다가 "22,000원이잖어~"..

미아사거리 CGV 옆에 생긴 노브랜드 버거(NBB) 테이크아웃 부터 매장 식사도 가능하고 캐주얼하고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 음료 셀프바가 있는데 코카콜라는 없다 ㅎㅎㅎ 펩시 맥스가 있어서 마셔봤는데 펩시 특유의 단맛에 탄산이 쎄서 나름 괜찮더라. 무인 주문기에서 주문을 하고 기다렸다가 번호가 뜨면 가져가면 되는데 메뉴가 다양하다... ㅎㅎㅎ 치킨너겟이나 샐러드도 있고 바게트 피자 같은 메뉴도 있고 생소하게 생겨서 주문해 볼까 하다가 일단 햄버거부터 먹어보기로 .. 조리하는 모습이 거의다 보여서 위생적으로 조리되는거 같았다. ​ ​ ​ ​ 매장에 사람이 많아서 포장해왔는데 눅눅해졌지만 버거킹 후렌치후라이처럼 두툼한 감자튀김. 케찹은 오뚜기 케찹~ ​ NBB어메이징 버거 세트(6,500원) 패티 2장+ 치즈 ..

미아사거리역 근처 숭인시장 초입에 있는 광릉숯불고기 이 시장에 오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들리는 집이고 식사만 하기도 반주 하기도 좋은 집이라 가족 단위로도 많이 온다고 4인용 테이블이 7~8개 정도로 작지 않은 규모 미아사거리역 숭인시장 광릉숯불고기 메뉴판 2인분 이상 주문이고 보통 1인 1식사 메뉴인듯 들어오는 수대로 돼지불고기냐 소불고기냐만 고르면 되는 듯 하다.​돼지불고기 백반(1인분 9,000원) 2인분을 주문하고 요렇게 기본 반찬이 빠르게 차려졌다.마늘과 장을 빼고 8가지 반찬과 싱싱한 상추 뒤이어 나온 불향 가득한 숯불 돼지불고기 ​ 지글지글 철판 위에 불향 가득한 고기와 8가지 반찬, 싱싱한 상추 구수한 우거지된장국과 흰쌀밥까지 생각할 때 1만원 한장이 안되는 9천원이라는 가격이 절대 높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