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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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시월의 어느 맛있는 무 '무생채'맛.자리/집안.상차림 2018. 10. 23. 11:44
시월은 어느 날만 있는게 아니고 멋진 대왕무도 있으니 시월부터는 원래 뿌리식물이 맛있는 시즌이라 아삭하니 시원 달달한 무가 정말 맛있는데 엄마가 2천원에 사오셨다는 어마무시한 대왕무 연이은 행사에 불난 발은 마사지기 돌리면서 엄마가 잘라주신 달달한 무 아그작 아그작 정말 너무 달아서 꿀 발랐나 싶더라 ㅋㅋㅋㅋ 먹는 내내 2천원은 너무 싼거 아니냐고 궁시렁 그 사이 엄마가 총총 채 썰어 척척 버무려 만드신 매콤달달 시원한 무생채 ...얼마나 맛있었으면 저 큰 무 하나를 다 했는데 이틀만에 다 먹어버린 우리 가족 ㅋㅋㅋ 시월의 어느 맛있는 무를 만난다면 주저말고 사시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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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후드리볶볶~으로 다되는 '매운오뎅볶음+ 미역줄기볶음'맛.자리/집안.상차림 2018. 9. 6. 06:00
벌초하러 엄마가 시골에 가셔서 살림 당번이 되었다. 엄마의 아바타가 되어서 밑반찬을 만들어보자.냉장고에 6개 남은 오뎅+ 양파+ 양배추 잘라놓고 기름 두른 후라이팬에 다진마늘부터 다같이 넣고 후드리볶볶~ 고추장 1티스푼+ 고춧가루 1/2티스푼+ 설탕 1티스푼 해서 통깨 뿌려서 매운오뎅볶음 완성! 또 뭘할까 하다가 시장에서 사온 미역줄기 4천원치(우리 식구가 5명인데 보통 1,500원치 사는데;;ㅋ) 소금기가 많아서 물에 넣어서 소금기 좀 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기름 두른 후라이팬에 다진마늘부터 해서 후드리볶볶~ 통깨 뿌려서 미역줄기볶음 완성! 후드리볶볶으로 후다닥 완성한 밑반찬 ㅋ 참 쉽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