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볶음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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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동 맛집+ 코로나 19, 시간과의 싸움 #호반#카테고리 없음 2020. 12. 16. 07:47
정말 오래만에 다녀온 낙원동 호반 마지막으로 같이 갔던 작은오라버니가 미쿡에서 힘들게 들어와서 자가격리를 거쳐 어렵사리 만든 자리 오랜만에 찾은 호반은 여전했다... 코로나19로 사람이 없을 수 있겠다 싶었는데 왠일 ㅋㅋㅋㅋㅋ괜한 걱정이였고 일행을 기다리는 동안 이대로 밥 한그릇 뚝딱해도 되겠다 싶은 밑반찬들에 한잔하기로..ㅎㅎ ㅎㅎ이 호반 기본차림은 왜 보기만 해도 든든하고 행복해지는지 이제는 1번만 리필된대서 더 귀하고 맛있는거 같은 통조림아닌 꽁치조림과 날이 추운데도 들고 마시고 싶은 물김치에 한두잔하고 있으니 낙지볶음(33,000원)이 나왔다. 소면과 함께 나온 낙지볶음은 바로 섞지 말고 소면을 덜어내서 요렇게 물김치에 넣어 비비면 크~ 보기만해도 시원한 김치말이국수가 ...ㅋㅋㅋㅋ 이 날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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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맛집# 한잔할까 하다 달리게되는 '꼬랑치킨'맛.자리/바깥.상차림 2020. 10. 27. 07:03
왕십리에서 너무 힙해진 꼬랑치킨. 처음 몇번 갔을 때 만 해도 등산다녀오신 50~60대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거의 다였는데 오랜만에 갔더니 평균연령이 30대가 안될지도 모르겠는 젊은 손님들이 우르르~ ㅎㅎㅎ 여전히 저렴한 왕십리 꼬랑치킨 메뉴판. 이모님이라고 부르면 딱 좋을 푸근해보이시는(세상 시크하심;;ㅋ) 사장님이 혼자 운영하고 계셔서 주방 앞에서 수저와 양념장, 앞접시 정도는 가져다 먹고 소주랑 생맥주도 알아서 가져다 먹고 계산만 잘해주면 된다. (내가 가자마자 앞에 커플이 계산을 하고 가려는데 당연히 12,000원일거라고 생각한 김치찌개가 10,000원이였고 커플은 총 합이 24,000원이라는데 사장님이 "24,000원 맞어?" 라고 하시는데 갑자기 다들 어랏... 했다가 "22,000원이잖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