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le. Heart. ed Whole. Heart. ed

아침부터 공복감이 심한 날이였다. 왠지 기운도 없는거 같고 허한게 고기가 땡겨서 에어프라이어에 삼겹살 넣고 허브쏠트 뿌려서 180도에서 10분, 다시 뒤집어서 15분 구워주고 그 사이에 메밀면 끓는 물에 7분 삶아서 찬물에 헹궈주고 ..사실 일반 소면으로 할까 하다가 삼겹살도 있는데 점심부터 과한거 같아 메밀면에 야채 많이 넣는걸로 ㅋㅋㅋ 양파, 미나리, 데친 콩나물 넣고 비빔국수 양념장, 참기름 휘릭~통깨 넣고 오른손으로만 비벼서 ㅎㅎㅎㅎㅎㅎ 오이채 올려서 그릇 많이 쓰면 설거지거리만 늘어나니까 삼겹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한그릇에 같이 담아 콩나물국이랑 점심 상차림 ​ 콩나물이랑 미나리, 양파가 아삭해서 더 맛있었던 메밀비빔국수 바삭하게 구운 삼겹살이랑 먹으니 더 맛있어 ㅎㅎㅎ ​ 기분이 꿀꿀할 ..

입맛이 없지 않지만.. ㅎ 뭘 먹을까 하다가 왠지 매콤새콤한게 땡겨서 한그릇 해서 노나먹으려고 (매운거 잘 못먹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갇혀있어서 그런지 매운게 자꾸 땡기더라;ㅠ ) 고추장 2+ 고춧가루 1+ 매실청 2+ 참기름 1/2+ 식초 1/2 비빔국수 양념장에 김치 쫑쫑~ 냉털 야채(양파도 넣을껄!!!) 상추랑 양배추 대충 손가는데로 썰어서 넣고 중면 삶아서(1.5인분 양이고 난 소면은 별로 ㅎ)넣고 비빔~ 비빔~ 팍팍 무쳐 비벼서 통깨 뿌리고 삶은 계란(소금, 식초 넣고 10분 삶았는데 반숙을 원하면 8분 삶으시길) 반개 올리면 매콤새콤 보기만 해도 입맛 돋우는 비빔국수 완성!!! 국수 한그릇만 둘이 노나먹으면 좀 그러니까 비비고 김치교자도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ㅎㅎ 요렇게 한끼 잘 해결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