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le. Heart. ed Whole. Heart. ed

언주역과 경복아파트사거리 사이에 있는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포몬스 회사 근처 맛있는 쌀국수집이 없어지고 쌀국수를 한동안 못먹다가 2층에 있는 포몬스를 발견하고 쌀국수를 먹고 왔는데 다른 테이블에서 계속 "국밥이요~" 하는게 아닌가.. 처음엔 이게 무슨 소린가 했는데 메뉴판을 다시 보니 진짜 국밥이 있더라. ㅎㅎㅎㅎ ​ 그래서 작정하고 테이블마다 시키는 국밥을 먹으러 갔다. ​ 주문을 하고 수저세팅, 양파절임과 단무지, 소스를 각자 취향대로 준비하고 기다리니 하노이국밥을 주문한 사람들만 우리나라 보통 숟가락보다 조금더 길쭉~한 숟가락을 주시더라. ⁷뒤이어 나온 하노이국밥!!! 와.. 비주얼 뭐지? 그냥 고추기름 뿌린 쌀국수 같은데... 싶고;;;; 일단 요렇게 한상이 각자 주문한 메뉴에 에피타이저로 주문했..

회사 근처에 있는 쌀국수집 포반 오랫만에 찾았다. 복층 구조라 생각보다 테이블이 많다. 논현동 경복아파트 사거리 포반 메뉴판 메뉴를 주문하고 나면 가게에서 직접 만드신 듯한 피클과 함께 나오는 생라임 내가 주문한 차돌박이 쌀국수(11,500원) 라임즙 꾸욱~ 짜서 뿌려주고 맑고 진한 국물 한스푼~ 크~ ....뜨거움 주의 ㅋㅋㅋㅋㅋ 전날 마신 술로 막혔던 속이 확~ 풀리는 기분 부드러운 차돌박이도 맛있고 두툼하고 단백한 양지살도 같이 맛볼 수 있어서 내가 좋아하는 메뉴 ㅎ 시원하게 해장 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