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홈가드닝# 당뇨 잡는 도깨비 방망이 '여주'+ 당뇨에 조은 '당조고추'
    빈.자리 2020. 8. 17. 11:32
    728x90

    당뇨에 효과가 좋아 천연 인슐린이라고 불리는 식물들이 몇가지 있는데 그 중 2가지를 소개해볼까 한다.

    여주

    여주는 도깨비방망이처럼 길쭉하고 울퉁불퉁한 모양을 가진 채소로 우리나라에서는 음식의 재료로의 수요가 적은 편이나, 태국 등 동남아 음식에서는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유의 쓴맛이 강해 ‘쓴 오이’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당뇨와 고혈압 등 성인병에 좋다고 알려진 카란틴과 식물 인슐린이 풍부해 혈당조절 효능이 있어 당뇨 환자를 위한 건강식품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유익한 성분의 손실 없이 쓴맛을 없애기 위해서는 소금에 잠시 절여 기름에 볶는 방법, 튀기는 방법, 끓는 물에 살짝 데치는 방법을 사용하면 좋다. 쓴맛을 빼기 위해 너무 오랜 시간 물에 담가놓을 경우 비타민 C가 물에 녹아 나오므로 주의해야 한다.

    - 칼로리 : 100g당 11kcal

    [네이버 지식백과] 여주 (우수 식재료 디렉토리)

    아빠 엄마가 돌보시는 옥상텃밭에 또 요렇게 노란꽃이 피고 나면 도깨비 방망이 모양으로 주렁주렁~ 열렸는데

    요렇게 녹색일 때 따놓으면

     

     

    금새 이렇게 황금빛 노란색으로 슬슬~ 익다가

     

     

    톡~하고 벌어져서 빨간 과육으로 뒤덮힌 씨앗이 보이는데

    씨앗에 붙은 빨간 과육은 먹어도 되고

    물론 여주도 녹색일 때 씨만 발라내고 볶거나 조리해서 먹어도 된다. 생으로도 먹는데.. 느무 써 > _ <;;

    우리 집은 말려서 차로 끓여먹고 지인분은 말려서 가루로 내서 캡슐알약에 넣어 드시기도 한다고

     

     

    씨앗은 말렸다가 다음해에 심으면 되는데

    씨앗마져도 도깨비방망이 같이 생겼다 ㅎㅎㅎ

    그리고 처음에 엄마한테 이름 듣고 '당뇨에 좋아서 당조인가?' 했는데

    정말 그런 비슷한 의미로 당을 조절하는... 의미로 이름이 당조고추인 고추.

    당조고추

    당조고추고추의 일종이다. 박동복 제일종묘농산 대표와 강원대학교,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등이 3년간 연구 끝에 2008년에 개발한 품종으로, 식후 혈당을 조절하는 성분인 알파글루코시데이스 억제제(AGI)를 함유하고 있어, 당을 조절한다는 뜻을 담은 "당조고추"라 불리게 되었다.

    Wikipedia

    또 엄마가 발빠르게 당조고추를 옥상텃밭에 심으셔서

     

     

    요렇게 또 수확을..ㅎㅎㅎ

    4포기 심었는데 거의 매일 4~6개 정도 열리는거 같았다.

     

     

    하루에 3~5개 정도 먹으면 좋다고 하길래

    밥 먹을 때 마다 요렇게 꼬기랑도 싸먹고 그냥도 쌈장이랑 찍어먹고(당뇨가 있으면 쌈장도 단맛이 강하니 그냥 먹거나 조금씩 찍어먹는게 좋다고한다.)

    아삭이 고추보다 조금 더 두께감이 있는데

    맵지않고 은은하게 단맛도 있어서 그냥 먹어도 맛있더라.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