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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창원 맛집# 마산역에 내리면 찾는다는 '코코분식'카테고리 없음 2018. 9. 28. 06:00728x90
여기저기 정말 잘다니시는 블로그 이웃님이 다녀오신
마산 코코분식
경남 쪽에 친척들이 많이서 가게되면 들려봐야지 했는데
이번에 작은아버지 배운해드리고 돌아오던 날
기차를 놓쳐서 뭘할까 하다 생각나서 들렸다.마산역 바로 좌측에 있는 번개시장 안쪽에 있더라.
나중에 나오면서 봤는데 가게 뒷편으로 확장을 해서 입구가 2개
도착한 시간이 4시 45분
5시까지 영업하신다던데 5시까지는 주문을 받으시더라.마산역 번개시장 코코분식 메뉴판
가격 참 저렴하다 ㅎ
피곤하기도 하고 더운 날이였지만 따뜻한게 먹고 싶고 소면 국수를 별로 안좋아해서 손수제비 작은걸 주문가게는 이렇게 9개 정도 테이블이 있는 원래 자리와
뒷편으로 확장된 공간이 있어 여유로웠다.
드시고 계시는 분들도 내 뒤로 오시는 분들도
오래 다니셨는지 친근하게 안부도 묻고 하시더라반찬과 물은 셀프
혼자 먹을거라 한그릇에 김치와 깍두기를 떠왔다.작은 항아리?에 수제비가 나왔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적은 건가 했는데얇게 뜬 수제비가 한가득
먹다가 배가 좀 덜 차면 김밥을 시킬까 고민하면서국물부터맛보려고 하는데
하트파 뿅~♡
나한테는 국물이 좀 짠거 같아서 뜨거운 물을 좀 더 부어 먹었는데
다른 손님들은 국물 추가하시는 분도 있더라
잘 우려낸 멸치육수에 얇게뜬 수제비까지 부드럽게 잘 먹고.배추김치도 맛있었는데
뭔가 요구르트로 숙성시킨건지 독특한 맛이 있던 깍두기가 맛있어서 두번 가져다 먹었다.
다 먹고 나니 김밥 안시키길 잘했다 싶더라.
다음에 다시 마산역에 온다면 꼭 또 들리리라 ㅋ
도장깨기 정신 ㄱ ㄱ주소가.. 원래 항아리실비였나?암튼 저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