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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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모둠쌈채소와 함께 보글보글~#뚝배기불고기맛.자리/집안.상차림 2021. 1. 8. 11:42
눈이 펑펑 오던 날 저녁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불고기거리 양념에 재워놓고 같이 먹을 반찬으로 무생채 : 무채는 소금이랑 고춧가루 넣고 1차 버무려 놨다가 액젓, 간마늘, 식초, 설탕(매실청) 넣고 버무려서 통깨 솔솔~ 미나리겉절이 : 깨끗하게 씻어 뿌리와 지저분한 밑둥은 잘라내고 손가락 두마디 정도 길이로 잘라서 간장, 고춧가루, 식초, 설탕(매실청), 들기름 해서 팍팍 무쳐 통깨 솔솔~ 요렇게 밑반찬 준비하고 뚝배기에 양념에 재워둔 불고기 400g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집에서 내가 해먹는거니까 내 맘대로 양껏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넣으면서 장난아니다 싶었지만 이런 고기 flex~ 맘에 들엇!!! ㅋ 표고버섯도 송송 썷어 올리고 대파랑 홍고추도 올렸는데... ...으그 이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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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트 집밥+ 간편하고 맛있는 #오늘회_나가사끼 짬뽕#카테고리 없음 2020. 12. 13. 07:10
오전에 주문하면 당일 배송이 된다는 오늘회 딱새우가 맛있다길래 주문하면서 같이 주문했다가 더 감동하며 먹은 나가사끼 짬뽕 박스테이프까지도 종이로 된거고 충격 방지 포장재까지 종이라서 환경을 생각하는 느낌이 팍팍 들던 오늘회 7시쯤 올 줄 알았더니 4시 30분에 왔더라. 아이스팩이 많이 들어서 아 이거 또 어떻게 처리하나 했는데 100%물을 담아 얼었던 물이 녹으면 그냥 잘라버리면 되게 되어 있다. 이런 세심한 부분이 기업이나 서비스의 이미지를 좋게 만드는데 한 몫하는 듯 암튼 오늘회 일단 이런 부분에서 가산점 주고 들어간다. ㅋㅋㅋㅋㅋ 집 앞에 오카구라109가 있을 때 진짜 즐겨먹었던 나가사끼짬뽕 그 맛이 나려나... 생각나서 주문해봤다. 개봉해보면 요렇게 다양한(생각보다 더 다양해서 놀랬다;ㅋ)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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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진짜 갑!이다 '갑오징어 고기 짬뽕'맛.자리/집안.상차림 2020. 12. 2. 06:43
마트에서 손질 갑오징어를 싸게 팔길래 3마리 한팩에 4,500원 주고 사서 손질. 머리쪽을 보면 뼈가 쉽게 분리되게 되어있고 입쪽에 이빨은 여드름 짜듯;;;; 밑 부분부터 꽉 짜듯이 눌러주면 톡 튀어나오는데 힘들면 그냥 칼로 잘라서 분리하시길..ㅎㅎ 깨끗하게 손질된 다리랑 몸통은 칼집을 넣거나 그냥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하고 볶음용팬에 간마늘, 대파 송송~ 해서 기름 두르고 중약불에 슬슬~ 볶다가 돼지고기(난 잡채용을 썼다) 같이 넣고 볶다가 채썰어놓은 당근, 양파, 애호박 넣고 소금, 후추 톡톡~ 해서 밑간하고 고춧가루 2큰술 넣고 후드리볶볶해서 야채에서 물이 좀 나오면 그냥 볶고 아니면 쌀뜨물이나 멸치육수 같은 육수, 아님 생수를 조금 부어주고 불려서 잘라놓은 목이버섯, 손질한 대하, 갑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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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생굴탱굴 칼칼하고 시원한 맑은 '굴뭇국'맛.자리/집안.상차림 2020. 11. 15. 07:26
아직 철이 이른가했지만 너무 맛있게 먹은 굴 아무래도 어패류인지라 씨알이 굵고 싱싱한 놈들은 생굴로 먹고 씨알이 작고 생채기 난 것들은 따로 모았다가 굴국을 해먹기로 했다. 굴뭇국 굴 쌀뜨물(다시마, 멸치 육수, 생수 대체 가능) 생무 두부 양파 콩나물 대파 홍고추 청양고추 부추, 느타리버섯 등 추가 야채 조선간장 간마늘 1큰술 소금(추가 간 맞추기) 요렇게 준비해서 쌀뜨물에 무 썰어 넣고 보글 보글~ 끓여서 두부 퐁당~퐁당~ 양파랑 느타리버섯도 넣고 콩나물 씻어서 한움큼! (콩나물은 머리만 따거나, 꼬리만 따거나 양쪽 다 따거나 각자 스타일대로 하시길.. 단, 익는 과정 중에 뚜껑을 열면 비린내가 날 수 있으니 뚜껑을 연채로 조리하거나 아에 다 익을 때 까지 뚜껑을 열지마세요~) 콩나물 숨이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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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비오는 날 시원하고 칼칼한 손수제비 만들기맛.자리/집안.상차림 2017. 8. 15. 14:51
새벽부터 시끄럽게 비가내리더니 오전 내내 비가 오길래 아점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곰표 밀가루 준비 수제비를 해보자 황태,건표고버섯,건새우 한주먹씩 준비해서 육수 내고 그 사이 밀가루 한컵당 물 반컵씩해서 소금으로 간해서 반죽 준비...말이 준비지 쌩쇼를 ;;; ㄷ ㄷ ㄷ 또 어디서 들은건 있어서 찰지게 한다고 막 치댔더니 팔이 ㅎ ㄷ ㄷ ㅜ ㅎㅎㅎ 저대로 한 30분쯤 숙성시켜놓고 육수가 끓어오르면 양배추+ 양파+ 감자+ 청양고추 ..하 집에 애호박과 대파가 없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ㅜ ㅜ 일단 야채는 있는데로 다 넣어도 좋을 듯 ㅎ 수제비 반죽을 띄우려는데 와.. 손에 겁나 붙고 잘 펴지지도 않는게 구멍도 막 나고 ㅎㅎㅎㅎ;;; 뜨거운 육수 냄비 앞에서 나와의 싸움 ㅋㅋㅋ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