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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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서울에서도 맛있게 먹는 #들기름막국수/참나물닭갈비맛.자리/집안.상차림 2021. 3. 19. 10:01
지인들과 가기로 한 춘천 여해을 못가서 마트에서 양념해서 파는 닭갈비를 사다가 볶아 먹으려는데 진짜 타이밍 기가 막히지~ ㅋㅋㅋ닭갈비 불에 올리는 순간 저녁 방송에 들기름막국수가 나오는게 아닌가 ㅋㅋㅋㅋ 그래서 2개 다 하기로 하고 메밀국수면 끓는 물에 8분 정도 삶는 사이 (찬물을 준비해놨다가 우르르~ 끓어오르면 부어주고 다시 끓이기를 2번 정도 반복하자~) 조미김 위생봉지에 넣고 부셔서 준비, 통깨랑 들기름, 간장, 설탕 준비해서 다 익은 면은 찬물에 촥촥~ 헹궈서 그릇에 담고 국산 들기름 2스푼 + 간장 2스푼 + 설탕 2스푼 + 부셔놓은 조미김 양 껏 올리고 + 통깨 부셔서 통깨 통깨~ 해주면 들기름 꼬순내가 진동하는 들기름막국수 완성!!! 닭갈비는 마트에서 양념 재워서 파는거에 야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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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재택근무자의 낮고기 #삼겹살에 비빔국수맛.자리/집안.상차림 2021. 2. 8. 09:15
아침부터 공복감이 심한 날이였다. 왠지 기운도 없는거 같고 허한게 고기가 땡겨서 에어프라이어에 삼겹살 넣고 허브쏠트 뿌려서 180도에서 10분, 다시 뒤집어서 15분 구워주고 그 사이에 메밀면 끓는 물에 7분 삶아서 찬물에 헹궈주고 ..사실 일반 소면으로 할까 하다가 삼겹살도 있는데 점심부터 과한거 같아 메밀면에 야채 많이 넣는걸로 ㅋㅋㅋ 양파, 미나리, 데친 콩나물 넣고 비빔국수 양념장, 참기름 휘릭~통깨 넣고 오른손으로만 비벼서 ㅎㅎㅎㅎㅎㅎ 오이채 올려서 그릇 많이 쓰면 설거지거리만 늘어나니까 삼겹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한그릇에 같이 담아 콩나물국이랑 점심 상차림 콩나물이랑 미나리, 양파가 아삭해서 더 맛있었던 메밀비빔국수 바삭하게 구운 삼겹살이랑 먹으니 더 맛있어 ㅎㅎㅎ 기분이 꿀꿀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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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시원한 메밀과 열무김치가 만나 더 시원한 '메밀열무 비빔국수'맛.자리/집안.상차림 2020. 9. 1. 17:17
계속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니 매콤하니 시원한게 땡겨서 열무메밀 비빔국수를 해봤다. 열무 메밀 비빔국수 메밀국수 열무김치 양파, 대파, 각종 야채 양념장(고춧가루2, 고추장2, 설탕2, 매실청1, 식초 3(좀 새콤하게 먹기로), 간마늘 1) 고명(삶은 계란, 오이, 절임무 등등 끓는 물에 메밀면을 넣고 6~7분 정도 끓이는 동안 양념장(고춧가루2, 고추장2, 설탕2, 매실청1, 식초 3(좀 새콤하게 먹기로), 간마늘 1)준비해서 잘 섞어놓고 잘 익은 메밀면은 찬물에 헹궈서 체반에 받쳐 물기를 빼뒀다가 양푼에 메밀면이랑 열무김치, 냉파 야채들 총총 썰어서 넣고 준비해놓은 양념장이랑 통깨, 참기름 휘릭~ 해서 쉐킷쉐킷~ 하기만 하면 정말 메밀국수가 시원하기도 하지만 매콤새콤한 양념장에 시원 아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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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 맛집# 이건 말도 안된다 '성천 막국수'맛.자리/바깥.상차림 2018. 8. 20. 13:53
답십리 꽤나 옛날 동네인데 이 동네 도로 안쪽 골목안에 어마무시하게 맛있는 막국수 집이 있데서 진짜 폭염에도 불구하고 택시를 타고 찾았다. 답십리 맛집 성천 막국수 점심 시간이 끝날 즘에 갔는데 대기 2번 열심히들 드시고 계시는데 언뜻 보니 그냥 면 위에 붉은 양념이 있거나 살얼음 육수안에 면만 덩그라니 있거나..그렇더라;;;흠 우리 차례가 되어서 통유리쪽 일렬 테이블에 앉았고 요렇게 뜨거운 면수가 들은 주전자를 가져다 주신다. 폭염의 날씨 였지만 이열치열로 뜨끈~한 면수 한잔 하고 뒤이어 나온 하얀 무절임 보통 새콤달콤한 무절임을 주시는데 이거 그냥 정말 슴슴하게 담근 동치미 무를 잘라주신거 같더라. 벽에 붙은 맛있게 먹는 방법대로 식초+ 겨자+ 양념장 올려서 쉐킷 쉐킷 요렇게 준비해 놓고 하나 집어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