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le. Heart. ed Whole. Heart. ed

오랜만에 간 왕십리- 행당역 사이 먹자골목 1차를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해치우고 2차로 어디갈까 하다가 피꼬막이 너무 신선해보여서 들어간 먹거리장터2. 메뉴판이 여러장이라..ㅋㅋㅋㅋ 첫 안주는 벽에 붙은 종이 중 제일 쌔거~ 티 나는 제철 메뉴로 주문하는게 좋다. 기본 차림으로 칼칼한 콩나물국와 당근이 나온는데 당근은 설탕물 뿌려주시는지 달달하니 아삭한 맛이 좋아서 말도 아닌데 계속 리필하게 되는...ㅋㅋㅋㅋㅋ 소주 반병을 비우고(요즘 소주 겁나 빨리 마시는 듯;;;) 나니 나온 데침꼬막 양이 얼마 안되는거 같지만 꼬막 알이 실하니 너무 맛있더라. 그런데.. 진짜는 따로 있었으니... 이 날로 먹는 피꼬막회. 적당하게 올려주신 초장이랑 청양고추도 신의 한수긴 하지만 피꼬막 자체가 알도 큼직하고..

코엑스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별마당 도서관도 구경... 어랍!?저번에도 두세번 왔었는데 저런거 없었는데.. 하고 찾아보니 별마당 책나무는 미국에서 책으로 예술을 하는 '북 아트' 예술작가인 '마이크 스틸키(MIKE STILKEY)'가 버려진 책들을 사용하여 만들었어요.별마당 책나무는 책 속의 동화가 실제로 나타난 것 같이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데요, 높이가 9M나 되는 매우 큰 미술 작품이에요.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html?no=439958%26sec_no%3D125오오 자세히 가서 보니 하나하나 다 책이고 책으로 큰 탑을 쌓아서 작품으로 만든거더라.ㅎ 신기방기 그렇게 코엑스 구경도 하고 이리저리 길 잃어서;;;;; 헤매다가 ( 코엑스 새롭게 만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