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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휘닉스 맛집# 향긋한 나물데 황태까지 '산채랑황태랑'맛.자리/바깥.상차림 2018. 11. 30. 06:00728x90
SKT 11월 T Day 이벤트에 당첨되서
평생 가본적 없는 워터파크에 가게 되었다.
휘닉스 평창 블루캐니언
오전 일찍 가서 어푸어푸 고등학교 때 수영장 다닌 이후로는 물에 들어가본게 손에 꼽히는데
구명조끼 입고 둥실 둥실 좋다고 실실 거리면서
워터풀 물 다 먹고 ㅋㅋㅋㅋ서울 오는 길에 들린
산채랑황태랑
해장국을 먹을까 하다가 평창까지 왔는데
황태랑 산나물도 맛있지 싶어서평창 휘닉스 맛집
산채랑황태랑 메뉴판
고민하다가 황태구이(12,000원)이랑 산채비빔밥(9,000원)주문실내는 이렇게 갈끔하게 라운딩 손질된 원목 테이블과 의자로 되어있는데 묵직한게 강원도랑 왠지 잘 어울려 ㅋㅋㅋㅋ
주문한 산채비빔밥
고사리,취나물,도라지,표고버섯에 또 하나 이름모를 나물이 반숙 계란후라이와 들었는데
나물향이 얼마나 좋던지 씹을수록 아 시키길 잘했다 싶더라도톰하니 부드럽게 손질죈 황태구이도 나오고
버섯볶음, 이름모를나물, 고추조림, 오뎅볶음, 석박지, 김치가 밑반찬으로 나왔다.
고추조림 젓가락으로 진짜 조금 집어먹었는데 매워서 혼났네 ㄷ ㄷ ;;
이름이 뭔지 나물은 향도 좋고 간도 딱 맞아서 한번 더 리필해 먹고콩나물황태해장국까지 작은 그릇에 해서
한상 푸짐하게 차려졌다.
산채비빔밥은 고추장 척 올려 슥슥 비벼 아앙~
고추장을 좀 찍어먹어보니 그냥도 맛있는 고추장
장 맛있는 집은 기본은 된 집이라던데 ㅎㅎ
맛있어서 일행은 흰밥에 고추장 비벼 먹기도 하고도톰한 황태는 잔뼈도 없이 맵깔나는게
황태구이 한입에 콩나물황태해장국 한수저 뜨니 딱 좋았다.
향긋한 나물비빔밥에 황태구이까지 맛있게 먹고 왔다.
계절을 타는 지역이라 근방에 식당이 많지는 않지만 남아있는 식당들은 그래도 맛있어서 버티는 식당들인듯 ㅎ'맛.자리 > 바깥.상차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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