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 맛집# 1인 1메뉴하면 Flex~ '영숙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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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숙포차

미아동 삼양사거리역 근처 솔샘시장 맞은편 골목 안에 숨어있는 맛집,

 

 

영숙식당(영숙이네, 영숙포차 ㅋㅋㅋ)

시장 근처 흔한 백반포차인데.. 이 근처를 지나다 홍어냄새가 나서 포스팅을 좀 찾아보니

홍어탕 평이 좋아서 작정하고 가봤다.

 

 

 

 

식당은 생각보다 커서 일반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까지..ㅎㅎㅎ

 

 

 

 

미아동 숨은맛집 영숙식당 메뉴판

다른것도 맛있어보였지만... 일단 홍어 가즈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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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삼합따위 없고 사시미, 무침, 찜, 탕만 있어서

일단 날로 먹고 볼 심상으로 홍어사시미 주문!....그리고 홍어탕은 나중에 주세요~ㅋㅋㅋㅋㅋ

 

 

 

 

기본차림으로 보기에도 달달해보이는 신선한 쌈채소와 5가지 반찬이 깔렸다.

도토리묵이랑 깍두기, 열무침기, 메추리알장조림, 고춧잎나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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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죄다 맛있어서 맛보기로 집어먹는다는게 바로 한접시씩 비울뻔;;;

 

 

 

 

뒤이어 나온 홍어사시미(15,000원)와

 

 

 

 

소주까지 더해서 요렇게 한상차림

 

 

 

 

많이 삭지는 않았지만 쿰쿰~내가 적당히 올라오는 홍어사시미

 

 

 

 

아.. 이거 찰지게 숙성된게 처음엔 청양고추가 너무 매워서 안먹었는데

먹다보니 청양고추랑 마늘이랑 완전 찰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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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음 이 집도 무난한 편이네 했는데 먹을수록 맛있네~ 남발 ㅋㅋㅋㅋㅋ

삽시간에 홍어사시미 한판과 소주 2병을 비우고

 

 

 

 

다음 타겟은 홍어탕 小(16,000원)

다 조리된 상태로 나오는거라 식지않게 데펴가며 먹기만 하면 되는데

 

 

 

 

홍어애만 들었나 했더니

 

 

 

 

홍어애(간)부터

 

 

 

 

살코기, 홍어코에

 

 

 

 

홍어난소까지 ...

이 집 진짜 너무 맘에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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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명이 가서 메뉴 2개 시키고 소주 소주~ 하고 계산하려는데

사장님이 이렇게 많이 나와서 어쩌냐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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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홍어사시미 하나 더 시키려다 참은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엔 생선구이랑 다른 탕도 시켜먹으러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