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le. Heart. ed Whole. Heart. ed

경복궁역에 내려서 전경들이 서있는 엄한 분위기의 길을 지나 내자동 서촌 골목길에 들어서면 전혀 다른 공간이 펼쳐지는데 유명한 서촌 계단집, 채부동을 지나 더 위로 올라가다 나오는 첫번째 오른쪽 골목으로 꺽어들어가면 한옥을 개조한 코코닭 집이 있다. 메뉴는 일반 치킨집 메뉴에 찜닭이 더 추가 된 느낌인데.. 간판이 코코찜닭인지라 찜닭을 주로 시키겠지 싶지만 치킨이랑 닭지리를 먹는 테이블도 많더라 ㅎ 우리는 밍키가 강추하는 찜달을 주문 내자동 서촌 코코찜닭 기존 차림 + 생맥주 +처음처럼 ㅋㅋㅋ 찜닭이 나왔다. 파채가 한가득 올라간 찜닭. 치킨이나 닭볶음탕은 자주 먹었는데 생각해보니 찜닭 먹은지는 좀 된 듯 ㅎㅎ 파채가 숨이 죽도록 당면이랑 찜닭으로 덮어주고 한옥을 개조한 식당인데 내부가 엄청 넓다 ㄷ 자 ..

최근..인가 난 엄청 오래 전 부터 다녔는데 아무튼... 최근 핫핫핫!!! 쏘 핫!!!!플레이스가 된 경복궁 서쪽마을 서촌!!! 그 중에서도 늘상 오전 반차쓰고 가거나 아에 줄설 각오하고 가야되는 집이였는데 수요미식회에 나오고 더 줄이 길어진 서촌계단집. 이 날은 아에 작정하고 전작을 하고 늦게 가기로..ㅎ 11시가 넘어서 갔는데 우리 테이블까지 차고 한테이블 남았더라;;ㅋㅋㅋㅋ 12시 50분엔 문을 닫으신다는데.. 대단하다. 아무튼 서촌계단집 기본차림. 간이 쎄지도 않고 바다향 가득한 홍합탕이며 적당히 달달한 당근, 아삭한 양파까지 워밍업 소주 한병에 제격!! 주문한 돌멍게가 나왔다. 하... 또 먹고 싶다. 정말 신선한 것들로 골라서 사오시겠지만 수요가 많으니 확실히 신선한 해산물이 많다. 그냥 먹어..

뚝섬역 4번 출구 일미락 근처에 있는 독특한 카페 커피 볶는 집 낙타. 왜 낙타인가 여쭤봐야지 했는데 묘한 분위기에 까묵 ㅋㅋ 간판이 그리 눈에 띄지 않아 지나칠 수 있..ㅈ 않은게 근처에 가면 원두 볶는 향이 진동 ㅎㅎㅎㅎㅎ 원두를 직접 볶는 집이라 원두도 팔고 계신다. 커피는 잘 모르지만...ㅎㅎㅎ 뚝섬역 커피 볶는 집 낙타 메뉴판. 흔한 카페 메뉴에... 듣도 보도 못한 메뉴들도 있다. 밀떼...뭐지;;; 카스테라떼는....카스테라 오타인가;;; 카페 안에 들어가니.. 더치커피가 내려지고 있더라. 음 좋아좋아~ 왠지 기분이 향긋해지는 듯..ㅎㅎ 오랫만에 따뜻한 드립커피를 마실까 하다가 밖에서 본 천연시럽이 들어간 밀떼(밀크티+라떼)를 주문하고 카페 구경. 작고 아담한데 구경할게 엄청 많다. 안쪽에 ..

인천에 사시는 분이 전에 먹었던 곱창이 자꾸 생각난데서 급 왕십리 맛나곱창 언제부턴가 대기가 ㅎ ㄷ ㄷ 한 20분 기다렸다가 자리 착석! 기본 차림 준비!! 동치미도 맛있고 부추무침도 간이 적당해서 곱창 나오기 전에 한잔하기 좋고 ㅋㅋ 소금구이 1인분, 양념막창 2인분이 나왔다. 더 말해 뭐하나.. 상추 위에 부추무침, 곱창 올리고 양념장 찍은 생마늘 척!! 초장인거 같지만 이 집 만의 양념장인듯.. 조금 맛이 다르다 ㅎ 좋은 사람들과 이야기 하다보니 사진찍을 새도 없이 곱창이 사라졌다...ㅠ 그래서 추가한 볶음밥 매콤하게 볶아져서 톡톡 터지는 날치알까지 맛있게 잘 먹고 왔다.

맛있는 걸 먹으러 돌아다니는 건 좋지만 너무 사람이 많거나 복잡한데가 싫어서 핫플레이스 연남동은 잘 안가게 되더라. 또 수요미식회니 삼대천왕이니 요즘 대세라는 먹방 프로에서 소개하는 맛집도 굳이 찾아가지는 않는데 빈이가 대학원생 때 부터 만두만 사들고 가던 집이 있는데 이번에 수요미식회에 나왔다길래 가보기로... 길치라 어디라고 정확히 설명은 못하겠는데 툭툭 누들타이...(여기 유명한 집이니까..ㅎㅎ) 그 앞 사거리 신호등에 서명 저 팡팡 노래방 위에 붉은 간판이 하나있다. 각종 한문과 편의방이라고 적혀 있는데 2층인거 같지만... 건물을 끼고 뒤로 돌면 1층에 입구가 있다. 아직 브레이크 타임이라 5시까지 기다렸다가 두번째 손님으로 입장!!! 중국집 답게 짜장면과 짬뽕도 있고 어지간한 중국집에 있을만한..

​왕십리 민자역사에 점심 약속이 있어서 갔다가 ​2층에 있는 역다방 몇 번 보고 가봐야지 했는데 왕십리 역다방 메뉴판. ​외관도 기차 모양으로 좀 복고풍인데 메뉴판도 노선도 모양 ㅎㅎㅎ ​정말 옛날 기차역 앞 다방에서나 볼 수 있는 쌍화차가 있다. 계란 동동~추가까지 가능 ㅋㅋㅋㅋㅋㅋㅋ ​ 황금비율의 다방커피도 있고 ​ 건강에 좋은 꿀마우유까지.. 아 이거 아침에 한잔씩 마시면 진짜 좋은데 ㅎㅎㅎㅎ ​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먹은 사람은 없다는 악마의잼 누텔라를 이용한 누텔라 라떼도 있었다. 한번 마셔볼까 했는데 점심도 든든히 먹고 배가 불러서...ㅎ 밖에서 봐선 그리 안커보였는데 제법 큰 내부 왕십리 역사광장을 바라보는 창가 자리가 좋더라. 왕십리 역다방 아이스아메리카노. 앉아서 사람구경도 하고 ..

​ 연예인을 적게 본건 아니지만 크게 연예인에 관심이 없어서 봐도 누군지 이름이 선뜻 생각안나는데 엄마가 정말 좋아하셔서 알고 있는 중견 텔런트 선우은숙님?-ㅁ-;;;;;ㅎ ​ ​어지간하면 다들 알거 같은 얼굴이 간판인 선우은숙님. 요새 왜 안보이시나 했더니 판교 삼평동에 이름을 걸고 식당을 하고 계셨다. 물가가 비싼 판교에 콩유리 외관도 멋드러지고 내부의 높은 천장도 분위기 있는 식당이였다. ​점심 장사로 유명하다는데 홍합밥이나 굴밥같이 신선한 재료로 해야되는 메뉴들도 있고 고노와다 멍게밥..ㅎㅎㅎㅎ 매생이굴탕면 으하..ㅎㅎㅎ 해산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혹~할만한 메뉴들이 즐비했다. ​ 우리는 1차를 거나하게 하고 와서 간단하게 모든 안주 가격이 9900원인 미니포차메뉴에서 두부김치를.... ..

​ 텐즈힐 1단지와 2단지 사잇길에 있는 카페 빌리베뉴 잘보면서 가야지 지나치기 쉽다. ​ 빌리베뉴 커피와 차 가벼운 베이커리를 파는 카페 ​ 커피랑 차 종류가 엄청 많은데 글씨가 작아서 사진찍은게 안보이더라 난 로네펠트 실버라임블라썸을 주문했다. ​ 야외 자리고 있는데 볕은 좋았지만 바람이 좀 차가워 문 앞자리에 앉았다. 푹신하니 편해보이는 쇼파도 있는데 노트북 할거라 ㅋㅋ ​ 무뚝뚝해 보이는 사장님이 언뜻 지어주시는 미소도 편하고 음악이나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가 편하니 좋더라. 지도 검색이 안되는데 소마루 라인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