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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에 입한 칵테일바 주신당 근처에 새로 오픈한 하니칼국수 공사하는걸 봤는데 칼국수집일 줄이야 ㅎㅎ 아무튼 이 집이 별스타그램에서 난리길래 호다닥 가봤다. 메뉴들이 얼마나 나갔는지 메뉴 준비 중이라 50분을 기다려서 착석 ㅜ ㅠ ​ 오픈한지 얼마안됐는데 손님이 몰려서인지 새로 육수통을 꺼내오고 분주하더라. ​ 신당동 칼국수집...칼국수집 이라고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하니칼국수 메뉴판 몇 일 사이에 가격 조정이 조금 있었고 없어진 메뉴(주꾸미볶음, 두부구이)도 있더라. 개인적으로 소주가 5,000원 해서 아쉽 ㅠ ㅠ ​ 요 몇일 다른 분들 인별그램과 블로그 포스팅을 보고있는데 가격이 아직 확정이 아닌 듯 하다. 두부구이랑 주꾸미볶음도 저 날만 안된거 같기도함. 친절한 직원에게 주문을 하고 소주를 각자 취..

어묵 하나만 먹어도 성공적인 신당동 수제어묵 맛집 이포어묵 여전히 이포어묵인지 산전인지 이름은 아리송송 결제 영수증엔 뭐라고 나왔더라;;;ㅋ 신당동 중앙시장 이포어묵(산전) 메뉴판 그 동안 수제어묵이랑 생선구이만 먹었는데 사진첩 찾아보니까 나 이집 자주가서 다른 것도 많이 먹었길래..ㅋㅋ 일단 상큼한 샐러드로 시작~ 수제어묵(10,000원)이 나오면 요렇게 한상 잘차려지고 남으면 포장도 해주시고 집에가서 어묵탕 끓여먹으면 맛있다는 수제어묵 어묵은 요렇게 4종 다들 식감이랑 맛이 달라서 골고루 먹어볼 수 있으니 좋다. 다른 날 주문한 닭꼬치(5,000원) 양꼬치 소스를 같이 주시는데 요거 찍어먹으면 맛있다 ㅎㅎㅎ 기본 1만원 이상 주문해야된다고 해서 베이컨꼬치(5,000원) 여기서 직접 만드신건가 베이컨이..

황학동 주민센터 근처에 있는 짜국(87st.치킨부스) 원래 정육 손질하던 업체가 있었던 자리였던거 같은데 어느 날 보니 깔끔한 호프집이 생겼더라. 내부는 다양한 테이블 구조로 단체 손님도 가능한데.. 이 집 예사 호프집이 아닌 듯 다양한 식사메뉴하며 홍어삼합, 고추잡채 어쩔...ㅋㅋㅋㅋㅋ 처음에 슥 지나가면서 메뉴판을 보고서는 김밥천국도 아니고 메뉴 너무 많은 집은 걸러야지 했는데 ​ 몇 일 지나다니면서 보니 근처에 일하시는 분들이 정말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방문했다. 뭘 시켜볼까 하다가 돈까스 안주(12,000원) 을 주문했는데 된장국과 반찬 4종을 주시더라. 직접 두드려 만드신 듯한 돈까스 튀김옷도 바삭하고 소스도 맛있엉 ㅋㅋㅋㅋ 감자튀김도 케이준 감자랑 일반 후렌치후라이 함께 튀겨주시고 먹다보니 겉..

텐즈힐몰 건너편에 있는 원할머니보쌈 본가이전에 할머니가 살아계실 땐 좀더 청계천 쪽에 가까웠는데 건물을 새로지어 확장하고 체인화 되면서 지금의 위치에 자리잡게되었다. 기본 보쌈과 족발, 사이드 메뉴들과 식사 메뉴까지 번에는 2층까지 보쌈을 팔다가 아무래도 보쌈만으로 힘들었는지 2층에는 샤브샤브 뷔페가 있고 1층에서만 보쌈을 판매하고 있다. 그래도 매장이 넓어서 단체도 쾌적하게 식사나 회식이 가능 한돈맛보쌈 삼겹과 살코기 섞어(34,000원)+ 새싹쟁반무침면(11,000원) 본으로 나오는 뜨거운 맑은콩나물국 나한테는 좀 짠데 후루룩 마시면 추운 날에는 속도 따뜻하고 몸도 풀리는게 좋더라. 여름에는 차갑게 나오는데 그것도 시원하니 좋음 ㅋ 보쌈과 보쌈김치가 나오고 요래요래 김치랑 따끈한 수육이랑 아앙~ 아삭..

영미상가 허파볶음 도장깨기 그 마지막... 이라고 해봤자 가게가 3개 뿐이라 ㅋㅋㅋㅋㅋ 할머니손칼국수 항상 간판은 봤는데 문이 열려있는걸 못봐서 영업을 안하시나 했더니 6시 되면 문을 닫는다고... 보통 7시 퇴근하는 나는 문열려 있는 걸 볼수가 없지 ㅋ 그래서 주말에 작정하고 낮술하러 삼미정이나 목포집처럼 큰 철판에 다 조리된 닭발, 돼지껍데기, 소허파볶음이 은근하게 데펴지고 있다. 황학동 영미상가 할머니손칼국수 메뉴판 밖에는 모듬전도 써있던데 파는지는 모르겠고 칼국수를 간판에 거신만큼 손님들 대다수가 칼국수를 먹고 있었고 잔치국수와 비빔, 열무국수, 콩국수까지 면식 위주의 식사메뉴에 간단하게 안주거리가 될 만한 돼지껍데기, 닭발, 소허파볶음으로 구성 당연히 소허파(3,000원)을 주문 큼직하게 썰린 ..

청계8가 야채곱창골목(정확히는 황학동 영미상가 끝) 초입에 있는삼미정 곱창 이 곱창 골목에서는 곱창보다는 특이하게 허파볶음으로 더 유명한데 신당동 중앙시장과 청계8가 사이에 자그마하게 운영되고 있는 영미상가가 옛날에는 자그마한 주점 겸 밥집들이 있었는데 그 때 집집마다 팔던게 허파볶음, 닭발, 닭내장볶음 같은 특수부위 볶음들이 많있고 지금은 목포집과 삼미정 곱창만 허파볶음을 계속 팔고 있는 걸로 안다. 어릴 때는 계란 사러 이 골목에 자주 갔는데 술을 안마셨으니 ㅋㅋㅋㅋㅋ 목포집을 갈까 했는데 할아버지가 연세가 드셔서 6~7시면 영업이 끝난다고 ㅠ ㅠ 삼미정곱창 메뉴판 허파볶음이 빠져있지만 보통 기본이 3천원인데 가끔 뭣 모르는 가는 사람들한테는 5천원에 파시는 듯 이 날 내가 전화 통화하면서 대충 주문..

우리 동네 오래된 우리 중국집 신성원 우리집이 진짜 중국음식 배달 안시켜먹는데 연중 행사로 한번 시키면 거의 이 집에 시킨다. 일전에 찍어온 신성원 메뉴판. 아빠는 짬뽕밥 나랑 동생은 짜장면 요리로 주문한 팔보채 군만두는 서비스~ ㅋ 요새 1회용 쓰는 집도 많은데 여전히 플라스틱 그릇으로 ㅎㅎ 양이 너무 많아서 성인3명이 다 못먹고 남겼다가 언니랑 엄마도 드셨는데 그러고도 좀 남아서 다음 날 반찬 삼아 먹었...ㅋㅋㅋㅋ 푸짐하게도 주셨더라. 황학동 신성원 짜장면 많이 달지 않은 스타일 큼직한 고기도 들었고 부드러운 소스라 부담없이 맛있게 잘먹었다. 맛있게 잘먹고 그릇은 요렇게 씻어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