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밥# 늙은호박의 예쁜맛 '늙은호박전'맛.자리/집안.상차림 2018. 11. 26. 07:00728x90
옥상텃밭에서 키운 늙은호박
..옥상 갔을 때 못봤는데 어디에 숨어서 이렇게 옴팡 늙었나 ㅋㅋㅋㅋ
곱게도 잘 늙었구나
손목 아픈 엄마 대신식칼, 과도, 채칼까지 다 동원에서 깎고..
ㅎ ㄷ ㄷ 채칼 진짜 무섭 ㅠ
손톱 하나를 잃었다... 칼은 항상 조심하세요~...귤!?!?ㅋㅋㅋ
잘 깎아놓으니 귤 같던 주홍빛 늙은호박 속총총총 채쳐서 밀가루랑 부침가루 반죽 게어서 소금 간 하고 부침개 반죽 완성
후라이팬에 기름두르고 지글지글 노오랗게 늙은호박 부침개
다 익어갈 때 쯤 향을 돋울 들기름 또르르~둘러주고늙은호박부침개 완성 ㅎ
달큰하니 부드러운 호박에 들기름향까지 ㅎㅎ
아빠 엄마랑 1인당 2장씩 부쳐서 맛있게 순삭!!!
남은 호박은 호박설기를 할까 호박죽을 할까 고민 ㅎㅎ'맛.자리 > 집안.상차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집밥# 엄지네포차, 연안식당 재끼라웃 '꼬막덮밥' (0) 2018.11.29 #집밥# 꼬릿꼬릿한 겨울의 구수함 '청국장' (0) 2018.11.28 #집밥# 시월의 어느 맛있는 무 '무생채' (0) 2018.10.23 #집밥# 환상의 케미 '강화도 속노란 고구마+ 갓김치' (0) 2018.09.20 #집밥# 후드리볶볶~으로 다되는 '매운오뎅볶음+ 미역줄기볶음' (0) 2018.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