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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환상의 케미 '강화도 속노란 고구마+ 갓김치'맛.자리/집안.상차림 2018. 9. 20. 05:00728x90
환절기라 일교차가 크니
외근이 좀 있는 요즘엔 아침 출근길은 추웠다.
외근 중엔 더웠다. 퇴근 길엔 추웠다..
냉탕과 온탕을 왔다갔는 하는 수준이 되니
술도 안마시고 집에 가는데 지치더라.
(난 어쩌다 외근인데 맨날 외근하면 얼마나 고생일지..)
저녁을 그냥 패스할까 하면서 집에 들어섰는데엄마가 막 갓김치를 버무리고 계셨다. ㅎㅎㅎㅎ
김치 중의 김치, 신의김치 GOD김치 앞에
죽은 식욕도 되살아났고마침 아빠 간식으로 삶아놓은
강화도 속노란 고구마가 있어 같이 먹으니
캬~ 환상의 케미가 이런건가
달달한 고구마에 맛있게 쏘는 갓김치라니
밥을 하고 있는 중이라 고구마만 먹고 끝냈는데
밥까지 있었으면 두공기 먹었을 듯 ㅎㅎ
입맛 없다던 사람 누구였나.. ㅎ'맛.자리 > 집안.상차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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