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맛집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집 '동화반점'

​​​동대문 밀리오레 옆 도로가에 있는 동화반점
원체 이 동네에 외국인들이 많아서 잘 안가보게 되는데 

간판 아래 적혀있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집'

의심할것도 없이 가게에 들어서면 취득년이 1975년이 조리사자격증이 떡하니 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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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집, 동대문 동화반점 메뉴판.
중국집을 그리 많이 가보진 않았지만 가격은 적당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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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도 널찍한데 외국인들이 엄청 많이 오더라.
서울에서 가장 오래됐다고 어디 관광지에  소개가 되었는지 관광정보지를 다들 들고오더라..ㅎㅎ
요즘 노포가 거의 사라지고 없는데 이런 가게는 왠만하면 오래오래 이 자리를 지켜줬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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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도 있다.
화장실도 2층에... 무서워서 못올라가봤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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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간짜장이 나왔다.
면이 다소 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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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짜장 소스를 면 위에 붓고 고추가루도 뿌렸다.

짜장은 기존에 볶아져 있는거에 야채를 더 첨가해 다시 볶으신듯.. 

소스가 너무 묽어도 별로인데.. 요정도가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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슥슥 비벼 짜장소스 건더기들과 함께 먹으니 면이 왜 얇은지 알겠다. 

금새 소스가 베어들어 면까지 맛있더라. ㅎㅎㅎ

잡탕밥이였나..
이 집에 유명한 메뉴가 따로 있는데 팔보완자와 멘보샤.
미리 예약하고 먹을수 있다고 들었는데
그 팔보완자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을 잡탕밥 위에 얹어주는거라고..

간이 삼삼한게 크게 썰어내어주신 해물이며 고기가 씹는 맛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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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만두.
그냥 딱봐도 바삭해 보인다...ㅎㅎㅎ
다소 입천장 아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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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육즙은 없지만 나쁘지 않은 정도..ㅎㅎ
간짜장 소스 얹어 먹으니 또 별미~

먼 훗날까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집으로 오래오래 남아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