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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1식1찬으로도 훌륭한 '뽕잎밥'맛.자리/집안.상차림 2020. 10. 15. 10:50728x90
엄마가 고구마를 한 30kg 캐오시면서 얻어오신 뽕잎.
리큅건조기에 말려놓고 조금 덜어내서
뽕잎밥을 하셨다.
뽕잎
- 열량 : 275kcal(100g 가루)
- 뽕나무의 잎으로 콩 다음으로 단백질이 많은 재료다. 뽕잎만 먹은 누에가 아름다운 명주실을 뽑아낼 만큼 뽕잎은 여러 가지 영양소가 듬뿍 함유된 완벽한 식품으로 약 2200여 년 전부터 먹어왔다고 한다.
뽕잎은 아주 영양가가 높은 잎채소라고 할 수 있다. 누에가 뽕잎만 먹고 단백질 덩어리인 비단실을 토해 낼 수 있는 것은 뽕잎이 풍부한 단백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평균 조단백질이 20% 이상 들어 있고 어린잎에는 40%까지 들어 있어서 식물 중에서는 콩을 빼놓으면 뽕잎만큼 단백질이 많은 것은 없다. 영양가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의 식생활 문제점을 잘 보완해 줄 수 있는 장점들을 고루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뽕잎은 필수 아미노산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종류의 아미노산이 들어 있고, 미네랄과 섬유소 함량이 현저히 높다. 특히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여 자라는 어린이나 노인들에게 이롭다. 무와 비교하면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칼슘은 50배, 혈액의 원료가 되는 철분은 160배, 핵산의 원료가 되는 인은 10배나 더 많이 들어 있다. 녹차와 비교하여도 칼슘은 4배, 철분은 2배나 많다.
현대인은 씹는 것을 싫어하며, 즐겨 먹는 음식 중에서도 섬유소가 적어 섬유소의 섭취가 적다. 뽕잎에는 식이 섬유가 52%나 들어 있어서 녹차의 11%에 비해 약 5배나 높다. 뽕잎에 있는 식이 섬유는 물에 잘 녹지 않는 꼴이라 몸속에 있는 독성 물질의 배설을 도와주고,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준다.
정말 고단백질인 뽕잎ㅎㅎ
요렇게 밥으로 하면
다른 반찬 필요없이 파송송, 참기름, 깨만 넣은 양념장 하나만 얹으면
고단백에 아미노산, 철분, 미네랄, 칼슘, 섬유소까지
너무나도 훌륭하고 맛있는 한끼가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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