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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밥# 비타민, 미네랄이 가득한 '얼큰 시래기 된장국'
    맛.자리/집안.상차림 2020. 10. 17.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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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청 시래기

     

    칼로리22kcal (100g)

     

    제철 10월 ~ 12월

    웰빙 시대를 맞아 무청이 새롭게 뜨고 있답니다. 겨울철에 모자라기 쉬운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소가 골고루 들어가 있어 건강에 좋은 무청!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웰빙 음식이랍니다.

    · 섭취방법 : 무청은 다양한 요리에 쓰인다. 된장국, 나물무침, 조림 등 요리에 쓰인다.

    · 궁합음식정보 : 된장 (잘 말린 무청 시래기는 된장과 잘 어울려 풍미와 구수한 맛을 내고 된장에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해 준다.)

    · 다이어트 : 무에 많이 들어 있는 식이섬유소는 위와 장에 머물며 포만감을 주어 비만을 예방하고 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것을 예방한다.

    잘 말렸다가 불려놓은 무청시래기.

    발음에 유의하며..ㅋㅋㅋ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는 이름과 생김새에 비해 너어어어무나도 훌륭한 식재료인데

    이름이 왜 저런담 ㅠ ㅠ

    찾아보니 건추,시락지, 실가리 등 사투리 마다 조금씩 다르게 부르기도 하는거 같다.

    된장이랑 궁합이 좋다는 시래기 뭘 해 먹을까 하다가 얼큰하게 된장국을 끓여봤다.

    얼큰 시래기 된장국

    무청 시래기 (불려놓은거)

    쌀뜨물(멸치육수나 생수도 가능)

    된장

    고춧가루

    새우가루(없어도 됨)

    버섯

    양파

    감자

    대파

    청양고추

    돼지고기 갈은거(소고기나 다른 고기도 좋고, 고기 없어도 좋고 ㅋ)

    불렸다가 한번 깨끗히 씻어놓은 시래기는 손가락 한두마디 크기로 잘라서

    버섯이랑 미리 된장, 새우가루해서

    (이 때 고춧가루2~3큰술을 같이 넣고 버무려도 됨, 나는 나중에 넣었다.)

     

     

    조물조물~ 버무려 놓으면 국으로 끓였을 때 시래기와 된장의 맛이 더 깊어진다.

     

     

    냄비에 돼지고기 갈은걸 한 덩이 넣고 볶다가 무쳐둔 시래기와 버섯을 넣고

     

     

    준비해놓은 쌀뜨물 2리터 넣어 끓여주자.

     

     

    끓는 사이 양파도 송송~

     

     

    감자도 송송~해서 넣고

     

     

    색도 더 진하게 내고 얼큰하게 좀 먹으려고 고춧가루 2~3큰술 추가

     

     

    청양고추도 하나 송송~ 홍고추랑 대파도 송송~ 해서 넣고

     

     

    보글보글~ 오래오래 끓여주면

    (오래 끓일 수록 맛이 더 진하고 무청시래기도 부드러워지니까 ㅎㅎ)

     

     

    구수~한 얼큰 시래기 된장국 완성!!!

    요렇게 얼큰 시래기 된장국 한그릇이면 밥 한공기도 뚝딱!

    술안주용 국물로도 좋고 해장에도 완전...ㅋㅋㅋ(먹으면서 소주 생각이 왜그리 나는지;;ㅋㅋㅋ)

    얼큰~하니 구수한 시래기 된장국.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하고 섬유소도 많아 변비에도 좋다는 무청 시래기,

    쌀쌀해지는 날씨에 얼큰~하게 끓여 드셔보시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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