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 중앙시장>> 향채가 좋았던 쌀국수'pho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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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25

신당역 근처 신당동 중앙시장 한복판에 새로 생긴

 

 

포25(pho 25)

베트남 쌀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자그마한 가게인데

워낙에 오래되고 저렴한 시장통에 생겨서 힙한 가게로 인기가 많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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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좀 거나하게 먹고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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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소고기 쌀국수인 포보 보통/점보 사이즈 2종과

비빔국수 같은 분짜,

돼지고기 덮밥 검쓰언,

춘권튀김 짜조가 끝!

 

 

주문을 하고나니 라임과 고수, 어성초, 그리고 이름모를 허브가 나왔다.

저 톱니모양 잎사귀 맛있더라.

근데 지금보니 왜 숙주가 없지???암튼... 베트남에서 이렇게 풀떼기가 거의 통으로 나온다고

 

 

조금 기다려 받은 포25 포보(소고기 쌀국수 9,000원)

쪽파와 베트남 고추가 올라가 있는데 사이로 보이는 국물색이 진하다.

 

 

고수를 넣어서 요렇게~

고기도 부드럽고 국물이 맛있긴한데.. 좀 내 스타일은 아니였다.

근데 톱니모양 풀떼기 맛있엉 ㅋㅋㅋㅋㅋ

그리고 어성초가 쌀국수랑 이렇게 잘어울릴 줄이야 ㅋㅋㅋ

 

 

함께 주문한 짜조(1pc 2,500원)

 

 

당면이랑 고기 야채까지 해서 튀긴게 안맛있을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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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를 안팔아서 하노이 맥주(6,000원)까지..

풀떼기가 맛있어서 또 가지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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