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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당동 맛집# 취향따라 다양하게 '하동진_돼지국밥'맛.자리/바깥.상차림 2020. 10. 31. 07:54
행당동 먹자골목 삼거리 모퉁이에 있는 밀면, 돼지국밥 전문점 하동진 밀면, 돼지국밥 전문점 답게 메뉴들이 기본에서 조금씩 취향에 따라 주문할 수 있게 구성되어있고 밀면과 수육 세트, 안주용 수육도 있어서 식사하기나 술 한잔 하기에 좋겠더라. 이미 2차까지 진심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2시간도 안걸려서 다 헤치운 터라... 슬슬~ 눌러줄 국물이 땡겨서 행당동 하동진 기본차림. 깍두기, 배추김치 무난하게 맛있었다. 밥은 흑미밥이고.. 부추 저렇게 따로 주는건 좋더라 ㅎㅎ 내가 주문한 기본 돼지국밥(7,000원) 팅커벨이 주문한 얼큰모듬국밥(8,500원) 한수저 떠보니 기본 간은 되어있고 국물이 정말 깔끔하더라. 원래라면 이대로 먹었을건데 술이 들어가니 얼큰한게 땡겨서 부추랑 양념장 한큰술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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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사거리/ 삼양동 맛집# 밥 부터 다른 '봉봉씨의 유쾌한 김밥집'맛.자리/바깥.상차림 2020. 10. 30. 06:46
미아사거리 6번 출구 안쪽에 있는 이름부터 특이해서 한번씩 보게되는 봉봉씨의 유쾌한 김밥집. 메뉴가 진짜 다양..ㅎㅎㅎ 잘 안보일거 같아 다른 사진도..! 이전에는 매장에서 식사가 가능했던거 같은데 이제는 배달이나 포장만 하고계신 듯 배달의민족 후기도 좋고 김밥이 맛있다고 해서 포장주문을 하고 기다리는데 옆에 식히고 있는 우엉도 특이하게 땅콩을 같이 넣고 조리셨더라..ㅎㅎㅎ 포장해온 봉봉깁밥(2,500원)과 제육파채김밥(3,500원) 하나로는 부족하지 싶어서 2개 주문한건데.. 김밥 굵기가 보통 김밥집 보다 굵다. 일단 밥이 흑미밥이고 간이 쎄지 않고 삼삼하니 맛있더라. 제육파채김밥은.. 진짜 어린이 팔뚝 굵기 정도 ㅋㅋㅋㅋㅋ 제육이랑 파채도 잘 어울리고 이 집 대표메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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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맛집# 24시간 술밥집 '이북집찹쌀순대'맛.자리/바깥.상차림 2020. 10. 29. 18:43
6호선 신당역 5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이북집찹쌀순대 종종 갔다가 서빙하시는 분들이 너무 불친절해서 안갔었는데 다른 포스팅을 보니 메뉴도 좀 바뀌고 사장님이 바뀐건지 뭔가 달라졌더라. 마침 순대 뽐뿌 받는 날이라 들러봤는데 매장 안쪽자리도 좀 바뀌고 추가 반찬을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셀프바도 생겼다. 24시간 신당역 맛집, 이북집 찹쌀순대 메뉴판 순대를 제외한 다른 메뉴들도 있고 오징어순대도 있네 ㅋㅋㅋ 여전한 고추바구니와 놋수저, 양념통들 빠르게 상이 차려졌다. 물은 헛개열매차를 주는데 이게 딱 마시면 갈증해소나 해장에도 좋아서 나름 가산점의 포인트라고 할까 ㅋㅋㅋ 순대국집에 가면 보통 쌈장, 새우젓갈만 주는데 이 집은 특이하게 양파무침을 주고 양파무침이랑 먹는 맛도 별미라면 별미 뒤이어 빨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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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맛집# 한잔할까 하다 달리게되는 '꼬랑치킨'맛.자리/바깥.상차림 2020. 10. 27. 07:03
왕십리에서 너무 힙해진 꼬랑치킨. 처음 몇번 갔을 때 만 해도 등산다녀오신 50~60대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거의 다였는데 오랜만에 갔더니 평균연령이 30대가 안될지도 모르겠는 젊은 손님들이 우르르~ ㅎㅎㅎ 여전히 저렴한 왕십리 꼬랑치킨 메뉴판. 이모님이라고 부르면 딱 좋을 푸근해보이시는(세상 시크하심;;ㅋ) 사장님이 혼자 운영하고 계셔서 주방 앞에서 수저와 양념장, 앞접시 정도는 가져다 먹고 소주랑 생맥주도 알아서 가져다 먹고 계산만 잘해주면 된다. (내가 가자마자 앞에 커플이 계산을 하고 가려는데 당연히 12,000원일거라고 생각한 김치찌개가 10,000원이였고 커플은 총 합이 24,000원이라는데 사장님이 "24,000원 맞어?" 라고 하시는데 갑자기 다들 어랏... 했다가 "22,000원이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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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술# 신선한 '생굴+ 해물부추전'에 '영탁막걸리'카테고리 없음 2020. 10. 26. 07:07
날이 추워졌다고 신선한 생굴이 벌써 나왔길래 4천원주고 사왔다. 사면서도 벌써 생으로 먹어도 되나 익혀먹을까 고민했는데 마트 직원도 생으로 먹었는데 너무 맛있다고 해서 소금물에 살랑 살랑 흔들어서 씻어주고 흐르는 물에 다시 한번 깨끗히 헹궈서 (손으로 너무 문지르면 굴도 상하고 체온 때문에 변할 수 있으니 살살 헹궈주는 정도로만..) 알이 굵고 상태 좋은 것만 골라서 레몬즙 좀 뿌리고 요렇게 와사비 초장이랑 해서 크~ 이 날 굴이 정말 너무 싱싱하고 맛있더라. 마트 직원이 왜그리 강추했는지 이해가 가는...ㅋㅋㅋㅋ 싱싱하고 좋은 굴 적극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자잘하고 상처가 있는 자투리 굴은 부침가루 3:튀김가루 1로 섞어서 부추 송송~ 홍고추, 청양고추, 양파 송송해서 계란 톡~ 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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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맛집# 예사롭지 않은 호프집! '짜국(87st.치킨부스)'카테고리 없음 2020. 10. 24. 07:33
황학동 주민센터 근처에 있는 짜국(87st.치킨부스) 원래 정육 손질하던 업체가 있었던 자리였던거 같은데 어느 날 보니 깔끔한 호프집이 생겼더라. 내부는 다양한 테이블 구조로 단체 손님도 가능한데.. 이 집 예사 호프집이 아닌 듯 다양한 식사메뉴하며 홍어삼합, 고추잡채 어쩔...ㅋㅋㅋㅋㅋ 처음에 슥 지나가면서 메뉴판을 보고서는 김밥천국도 아니고 메뉴 너무 많은 집은 걸러야지 했는데 몇 일 지나다니면서 보니 근처에 일하시는 분들이 정말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방문했다. 뭘 시켜볼까 하다가 돈까스 안주(12,000원) 을 주문했는데 된장국과 반찬 4종을 주시더라. 직접 두드려 만드신 듯한 돈까스 튀김옷도 바삭하고 소스도 맛있엉 ㅋㅋㅋㅋ 감자튀김도 케이준 감자랑 일반 후렌치후라이 함께 튀겨주시고 먹다보니 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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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비타민, 미네랄이 가득한 '얼큰 시래기 된장국'맛.자리/집안.상차림 2020. 10. 17. 06:52
무청 시래기 칼로리22kcal (100g) 제철 10월 ~ 12월 웰빙 시대를 맞아 무청이 새롭게 뜨고 있답니다. 겨울철에 모자라기 쉬운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소가 골고루 들어가 있어 건강에 좋은 무청!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웰빙 음식이랍니다. · 섭취방법 : 무청은 다양한 요리에 쓰인다. 된장국, 나물무침, 조림 등 요리에 쓰인다. · 궁합음식정보 : 된장 (잘 말린 무청 시래기는 된장과 잘 어울려 풍미와 구수한 맛을 내고 된장에 부족한 비타민을 보충해 준다.) · 다이어트 : 무에 많이 들어 있는 식이섬유소는 위와 장에 머물며 포만감을 주어 비만을 예방하고 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것을 예방한다. 잘 말렸다가 불려놓은 무청시래기. 발음에 유의하며..ㅋㅋㅋ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는 이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