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le. Heart. ed Whole. Heart. ed

눈이 펑펑 오던 날 저녁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불고기거리 양념에 재워놓고 같이 먹을 반찬으로 무생채 : 무채는 소금이랑 고춧가루 넣고 1차 버무려 놨다가 액젓, 간마늘, 식초, 설탕(매실청) 넣고 버무려서 통깨 솔솔~ 미나리겉절이 : 깨끗하게 씻어 뿌리와 지저분한 밑둥은 잘라내고 손가락 두마디 정도 길이로 잘라서 간장, 고춧가루, 식초, 설탕(매실청), 들기름 해서 팍팍 무쳐 통깨 솔솔~ ​ ​ ​ 요렇게 밑반찬 준비하고 뚝배기에 양념에 재워둔 불고기 400g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집에서 내가 해먹는거니까 내 맘대로 양껏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넣으면서 장난아니다 싶었지만 이런 고기 flex~ 맘에 들엇!!! ㅋ 표고버섯도 송송 썷어 올리고 대파랑 홍고추도 올렸는데... ...으그 이 바보;..

2020년 MBC연예대상을 수상한 유느님도 다녀온 돼지불백 맛집 감나무 기사식당 갑자기 그 돼지불고기가 먹고 싶었다. 그래서 돼지고기 앞다리살 600g 정도 먹기 키친타올로 핏물 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간장 5+ 매실청 3+ 맛술 3+ 간마늘 1+ 참기름 1에 생강가루 1/2티스푼+ 소금+ 후추 해서 대파 반뿌리 송송~해서 썰어넣고 조물조물~ 잘 버무려서 재워놨다가 급하게 장봐온 표고버섯 추가 ㅋㅋㅋㅋㅋ; 한번 더 버무려서 달궈진 프라이팬에 올려서 바삭? 바싹!? 익혀내면 집에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돼지불백 완성! 기사식당 마냥 먹으려고 철판 달궈서 한번더 가열해주고 대파 쫑쫑~ 썰어서 올리면 감나무집 기사식당 돼지불백 부럽지 않은 돼지불고기 진짜 완성!!! 쌈채소 해서 밥이랑 양껏 싸먹으니 ..

2020년 한 해가 지나가고 2021년 새해가 되면서 정말 한거없이 날로 나이를 먹었다. ​ 떡국을 먹고 나서 막둥이도 오랜만에 왔길래 피자에 치킨, 족발도 시켜먹고 연이은 잔치음식;;으로 ​ 그냥 좀 순둥순둥한 가정식이 먹고 싶어서 ​ 임연수구이 : 비늘을 긁어내고 내장 손질한 임임연수는 프라이팬에 종이호일 깔고 껍질 쪽이 바닥 쪽으로 가게 두고 약불에 10분, 다시 뒤집어서 10분 굽기 1,000원 주고 사온 근대 한다발 ㅎ 이거 뭐라고 꽃다발 보다 예쁜거 같고...ㅎ 근대 두부 된장국 : 멸치육수에 된장 풀고 고춧가루 1스푼, 양파(난 양파만 넣었는데 버섯, 애호박, 감자 등 냉장고 상황에 따라 넣으면 될 듯) 넣고 간마늘 1스푼, 두부 송송, 근대 숭덩 숭덩 넣고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하고 청양고..

동네 유명한 족발맛집에서 여러차례 족발을 포장, 배달 해먹었는데 남자 사장님이 계시면 갈 때 마다 가격이 달라지더라. 코로나때문에 가격이 올랐는데 메뉴판을 못바꿨다며 2천원을 더 받으시더니 다음엔 또 3천원을 더 받으시고... ㅠ ㅠ ​ 내가 포장까지 하러 갔는데 거의 4만원돈 족발을 먹어야되나 싶어서 찾아보다 인터넷으로 파는 순살족발을 몇 군데에서 주문해서 먹었고 그 중에 괜찮은 2군데 제품을 나같은 족발Lover, 들을 위해 포스팅 해보기로 ㅎ 일단 제일 오향족발 맛집과 비슷했던 도담족발(1개 400g 6,400원) 급하게 해동하느라 전자렌지에 해동했는데 안쪽까지 데펴진건 아니지만 겉부분이 뜨거워서 얇게 못썰었다. 썰기에도 그렇고 그냥 자연해동하는게 가장 좋은거 같더라. 쌈채소랑 편마늘, 고추, 새우..

가끔 매콤한 떡볶이가 먹고 싶을 때가 ... 많다... 많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 번 떡볶이를 해먹어보다 찾은 황금레시피를 공유해보기로..ㅎㅎ 떡이나 오뎅, 떡볶이 양념이 잘 베어든 야채도 맛있찌만 너무 달지않고 매콤한 국물에 김말이나 튀김을 찍어먹는 걸 좋아해서 ​ 물 700ml + 고추장 3큰술 + 고춧가루 2큰술 + 간장 2큰술 + 설탕 1큰술(매실청 대체 가능) + 간마늘 반큰술 ​ 요렇게 해서 떡볶이 만드는 사이에 에어프라이어에 김말이랑 만두 넣고 12분 정도 돌리면 요렇게 국물떡볶이+ 튀김 세트 완성!!! (2인은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 맛있었으니까 또 한번 더 보고~ 크... 국물 진짜 떡볶이 국물만 해서 어디 텀블러 담아놓고 싶더라 ㅋㅋㅋ 물론 김말이와 만두도 함께 ㅋㅋㅋㅋ..

닭발이랑 먹으려고 계란찜을 만들기로 했다. 닭발 조리되는 동안 만들어야되니까 달걀 2개+ 야채(양파, 늙은호박) 쫑쫑~ 해서 넣고 소금 소금, 소금 간 해서 ​ 가위로 척척척~ 해서 알끈도 좀 잘라주고 물 1/3컵, 우유 1/3컵해서 쉐킷쉐킷~ 랩으로 잘 덮어준 뒤에 포크로 구멍 뽕뽕~해서 전자렌지에서 5분 돌리고~ 상태 좀 본 뒤에 다시 3분 더 돌려서 꺼내보면 요렇게 부드러운 계란찜 완성! ㅎ 물 대신 육수나 소금간 대신 쯔유로 간하면 더 감칠맛 나고 맛있는데 계란찜이 될 듯 ㅎ 이 계란찜은 국물닭발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는... ㅎ

닭발이랑 먹으려고 계란찜을 만들기로 했다. 닭발 조리되는 동안 만들어야되니까 달걀 2개+ 야채(양파, 늙은호박) 쫑쫑~ 해서 넣고 소금 소금, 소금 간 해서 ​ 가위로 척척척~ 해서 알끈도 좀 잘라주고 물 1/3컵, 우유 1/3컵해서 쉐킷쉐킷~ 랩으로 잘 덮어준 뒤에 포크로 구멍 뽕뽕~해서 전자렌지에서 5분 돌리고~ 상태 좀 본 뒤에 다시 3분 더 돌려서 꺼내보면 요렇게 부드러운 계란찜 완성! ㅎ 물 대신 육수나 소금간 대신 쯔유로 간하면 더 감칠맛 나고 맛있는데 계란찜이 될 듯 ㅎ 이 계란찜은 국물닭발과 함께 맛있게 먹었다는... ㅎ

마트에서 손질 갑오징어를 싸게 팔길래 3마리 한팩에 4,500원 주고 사서 손질. 머리쪽을 보면 뼈가 쉽게 분리되게 되어있고 입쪽에 이빨은 여드름 짜듯;;;; 밑 부분부터 꽉 짜듯이 눌러주면 톡 튀어나오는데 힘들면 그냥 칼로 잘라서 분리하시길..ㅎㅎ ​ 깨끗하게 손질된 다리랑 몸통은 칼집을 넣거나 그냥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준비하고 볶음용팬에 간마늘, 대파 송송~ 해서 기름 두르고 중약불에 슬슬~ 볶다가 돼지고기(난 잡채용을 썼다) 같이 넣고 볶다가 채썰어놓은 당근, 양파, 애호박 넣고 소금, 후추 톡톡~ 해서 밑간하고 고춧가루 2큰술 넣고 후드리볶볶해서 야채에서 물이 좀 나오면 그냥 볶고 아니면 쌀뜨물이나 멸치육수 같은 육수, 아님 생수를 조금 부어주고 불려서 잘라놓은 목이버섯, 손질한 대하, 갑오..